지난달 예대금리차 9개월만에 최대

입력 2010-05-28 12:01 수정 2010-05-28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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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은행들의 저축성수신(신규 취급액) 금리가 급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9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벌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2010년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동향'에 따르면 대출금리와 저축성수신 금리차는 2.60%포인트로 전월보다 0.18%포이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7월 2.61%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저축성 수신 금리는 연 2.89%로 전월대비 0.38%포인트 하락했다.

순수저축성예금은 2.89%로 전월보다 0.37%포인트 떨어졌고 이중 정기예금 금리는 2.88%로 무려 0.38%포인트 급락했다.

시장형 금융상품의 발행금리는 표지어음과 양도성예금증서(CD), 금융채 등 모든 시장형 상품 금리가 하락하면서 0.37%포인트 떨어진 2.91%를 나타냈다.

대출금리는 연 5.49%로 전월대비 2.0%포인트 하락하는데 그쳤다.

기업대출과 가계대출 금리는 연 5.51%, 5.46%로 전월대비 각각 0.23%포이트, 0.34%포인트 내려갔다.

주택담보대출은 5.07%로 전월보다 0.40%포인트 내려갔고 신용대출금리도 소폭 떨어졌다.

지나달 상호저축은행 예금금리는 저월대비 0.54%포인트 하락했고 대출금리는 0.59%포인트 내려갔다.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역시 0.23%포인트, 0.04%포인트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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