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태극전사’가 승리를 거둘 경기장 탐방

입력 2010-05-28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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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나이지리아 戰펼쳐질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

‘빼어난 조형미’로 평가받는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은 하나하나가 예술이다. 이 중 마지막 조별 경기는 23일 새벽 3시 30분에 나이지리아와 갖게 된다. 서로를 분석할 시간이 충분히 있는 만큼 더욱 흥미로운 경기가 될 수 있다. 마지막 조별 경기가 펼쳐질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에서 천장을 올려다 본 모습(사진=연합뉴스)
더반 경기장은 ‘빼어난 조형미와 녹색의 그라운드’로 축구선수들에겐 꿈의 경기장이다. 인도양이 바라다 보이는 해안에 현대적 조형미를 자랑하고 106m 높이의 아치 형태로 경기장 지붕을 가로지르는 구조물에는 `스카이 카'가 설치돼 인도양과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게 설계됐다. 남아공 최대 부족 줄루족의 터전인 콰줄루 나탈주의 최대 도시이자 항구 도시에 위치하고 있고 수용 관중이 7만명에 달하는 대형 경기장이다.

▲더반 모세스 마비다 스타디움 전경 (사진=연합뉴스)

더반에는 이미 1891년에 개장한 킹스 파크 스타디움이 있으나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장을 목표로 신설했다.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 경기장이 있는 킹스 파크 스포팅 지구의 중심에 있다. 킹스 파크 스포팅 지구에는 경기장 이외에도 레스토랑, 상점, 어린이 놀이공간, 해변까지 연결된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제19회 월드컵축구대회에서는 32강 5경기, 16강 1경기, 4강 1경기 등 총 7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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