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가입 공무원 7월부터 해직

입력 2010-05-28 07: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노동당에 가입해 당비 등을 낸 혐의로 기소된 전국공무원노조 소속 공무원 89명은 7월 중순께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를 받고 공직에서 나갈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 관계자는 28일 "지방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 징계 및 소청 규정 등에 따라 수사기관의 수사가 끝나면 지방자치단체는 한 달 안에 인사위원회에 징계를 요구하고, 인사위원회는 다시 한 달 안에 징계를 의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 공무원과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인사위원회는 7월4일까지는 의결을 해야 하며, 다시 지자체는 인사위의 의결서를 받은 날부터 보름 이내에 징계를 집행애야한다.

해당 공무원을 파면이나 해임 등 중징계 하도록 한 행안부의 지침과 과거 전례에 따라 이들은 징계 절차가 완료되는 7월 중순 이후에는 대부분 파면이나 해임돼 공직을 떠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5년 4월 민노당에 가입한 노동부 7급 공무원이 해임된 바 있지만 89명의 집단 징계가 이뤄지는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86,000
    • -0.16%
    • 이더리움
    • 4,305,000
    • +2.11%
    • 비트코인 캐시
    • 473,200
    • +4.95%
    • 리플
    • 613
    • +1.32%
    • 솔라나
    • 198,900
    • +3.7%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9
    • +2.97%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69%
    • 체인링크
    • 18,670
    • +5.24%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