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일본에서만 100번째 공사

입력 2010-05-27 09:55 수정 2010-05-2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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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억원 규모 '주 일본 한국대사관'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건설 강국 일본에서 100번째 공사를 따냈다.

롯데건설은 27일 '주 일본 한국대사관 재건축공사'를 외교통상부와 계약했다고 밝혔다. 공사규모는 약 800억원.

일본 도쿄도 미나토구에 위치한 주일 한국대사관은 대지 1만202㎡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7512㎡규모로 재건축 된다. 이달 착공해 오는 2013년 5월 완공할 계획이다.

주일 한국 대사관 설계는 한국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융합해 설계했다. 대사관 청사 정면은 보자기 이미지를 형상화했고 입면은 얇은 모시천을 겹쳐 입어서 은은한 멋을 풍기는 한복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이번 대사관 공사를 수주함으로써 건설 강국인 일본에서 100번째 공사를 수행하게 됐다. 지난 2007년 '주 삿포로 대한민국 총영사관'과 '하네다 공항 국제선 여객터미널', '니가타 월드컵 경기장', '시바타 병원 신축 공사', '오사카 키타지마 하수관로 공사' 등 18년 동안 일본에서 다수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롯데건설 해외 수주 관계자는 "대사관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규모 건축물인 만큼 수주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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