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정보] “로또1등 당첨되려면…”, 김제동 어록 눈길!

입력 2010-05-27 09:36 수정 2010-05-27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주기 시민추모제에 출연한 방송인 김제동의 ‘어록’이 누리꾼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재미가 없더라도 들어 달라”며 풀어놓은 그의 이야기 중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 <어떤 남자가 하느님, 부처님한테 “로또 한 번만 당첨되게 해 달라”고 잠도 안 자고, 밥도 안 먹으면서 6개월 동안 기도했다. 6개월 뒤, 신이 꿈에 나타나서 하는 말이, “제발 (로또를) 사고 빌어라”>

물론 이 이야기의 속뜻은 6. 2 지방선거에서 투표를 꼭 하라는 내용이지만, 로또1등을 통해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람들도 귀 기울일 필요가 있겠다. “내가 로또1등에만 당첨돼봐라”란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사람 중 과연 매주 로또를 구입하는 이가 얼마나 될까?

눈 앞에서 놓친 16억원?

로또1등에 당첨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로또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 하지만 한 순간의 실수로 일생일대의 행운을 놓친 이의 사연에 로또 애호가들이 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국내 최대 로또정보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의 골드회원 최석제(가명) 씨는 여자친구와 함께한 경주여행 중 불국사에 들려 로또1등 당첨을 기원하는 절을 정성껏 올렸다. 그러나 정작 로또판매처를 찾지 못해 그 주에는 로또 구입을 포기해야 했다.

그런데 그날 밤, 평생 후회할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로또리치로부터 받은 문자에 ‘구입 내역 중 1등 1조합 당첨’이라고 써 있던 것. 370회의 1등당첨(당첨금 약 16억원)을 놓치고 만 것이다.

당시 최석제 씨는 “이렇게 1등이 비껴갈 줄은 상상도 못했다”면서 “로또를 사지도 않고 당첨되길 바라다니, 내 자신이 어리석게 느껴졌다”고 울분을 토로했다.

반면, 372회(약 11억9천만원)와 340회(1등 당첨금 약 14억원), 327회(약 8억8천만원), 296회(약 30억원)에서 실제 1등에 당첨된 주인공들의 당첨비법은 간단하다. 눈이오나 비가오나 매주 꾸준히 로또를 구입한 것.

327회 1등 당첨자 박환성(골드회원) 씨는 당시 로또리치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남겼다.

“로또리치로부터 당첨번호를 받았는데도 불구하고 구매를 안 했다는 기사를 보고, 가입하면서 꼭 발급받는 번호만큼만은 매주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사자고 마음 먹었는데, 단 4개월 만에 1등당첨이라는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지다니 놀랍고 믿기지가 않는다.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것, 과학적 분석기법을 신뢰한 것이 당첨의 비결이라 생각한다.”

한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는 골드회원과 관련 “자체 개발한 랜덤워크 로또예측시스템 중에서도 가장 엄선된 조합만을 제공받을 수 있는 특별회원제로, 실제 현재까지 배출된 33조합의 1등 당첨조합 중 대부분이 골드회원들에게 주어진바 있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756,000
    • -0.12%
    • 이더리움
    • 3,234,000
    • -0.31%
    • 비트코인 캐시
    • 421,400
    • +0.38%
    • 리플
    • 735
    • -1.87%
    • 솔라나
    • 180,700
    • +0%
    • 에이다
    • 440
    • -3.3%
    • 이오스
    • 639
    • +0.79%
    • 트론
    • 202
    • -0.98%
    • 스텔라루멘
    • 122
    • -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0.24%
    • 체인링크
    • 13,590
    • -1.59%
    • 샌드박스
    • 336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