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관심종목]하나투어, 주가 너무 하락했나

입력 2010-05-25 07: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나투어의 주가가 5월달에 들어서면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유럽의 제정위기와 항공대란, 북한과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환율이 급등하고 태국의 반정부시위가 이어지면서 여행주들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하나투어는 전일보다 100원(0.22%) 하락한 4만555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나투어는 5월달에 들어서 약 11% 가량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이처럼 하나투어의 주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큰이유는 환율 급등에 있다.

전날 북한에 대한 강한 경제제재를 담은 대통령 담화에 원·달러 환율은 하루동안 20원 이상 급등하면서 1214.5원을 기록해 8개월만에 1200원대를 넘어섰다.

또 다른 이유는 태국 반정부시위가 계속 이어지면서 여행주들에 대한 수익감소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여행주들에 대한 이 같은 우려가 큰 문제가 아니라고 전했다.

현대증권 김철민 연구원은 유럽 위기가 확산되면서 유로화 가치가 떨어졌기 때문에 오히려 여행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 연구원은 “유로대비 원화가치 강세에 따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등 여행사 및 면세점업체 호텔신라는 유로화 약세에 따라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비수기인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20억5400만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650.6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55억2200만원으로 54.97% 늘어났으며,순익은 1167.36% 늘어난 91억4500만원을 기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비트코인, 하방 압력 이겨내고 5%↑…"이더리움 ETF, 18일 승인 유력" [Bit코인]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14:0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113,000
    • +2.41%
    • 이더리움
    • 4,345,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475,700
    • +5.9%
    • 리플
    • 613
    • +2.68%
    • 솔라나
    • 199,500
    • +5%
    • 에이다
    • 524
    • +4.8%
    • 이오스
    • 730
    • +3.69%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3
    • +3.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600
    • +4.89%
    • 체인링크
    • 18,450
    • +2.96%
    • 샌드박스
    • 418
    • +2.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