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재무정보이용자를 위한 IFRS특설 과정 개설

입력 2010-05-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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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전면 도입에 대비해 '재무정보이용자를 위한 IFRS 특설 과정'을 개설하고 내달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IFRS는 상장기업 및 상장예정기업의 경우 2011년 1분기 재무제표 공시부터 의무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그동안 IFRS 관련교육은 직접 재무정보를 생산하는 기업(정보생산자)에 초점을 둬 애널리스트등 재무정보 이용자를 위한 실질적인 교육은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IFRS는 규정 중심의 현행 회계기준과 달리 원칙 중심의 회계제도로 기업별 회계처리가 다를 경우 기업간 비교 가능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기존의 공시형태에 익숙한 재무정보 이용자들로서는 혼란스러울 수 있다.

이번 과정은 연결재무제표 분석기법, 산업별 IFRS 도입 영향, 계정과목별 주요 기준차이 분석등을 주 내용으로 구성해 내달 16일부터 28일까지 총 18시간의 야간과정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금융투자교육원 백명현 본부장은 "이번 특설과정이 애널리스트 등 재무정보 이용자를 위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IFRS에 따른 재무정보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궁극적으로 투자자를 보호하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금융투자교육원 홈페이지(www.kifin.or.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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