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업계 서비스賞 '그랜드슬램'

입력 2010-05-23 12:15 수정 2010-05-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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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트랙스 선정 '올해의 항공사' 수상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 두번째)이 올해의 항공사 수상 후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스카이트랙스 회장(왼쪽 세번째)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이 20일(현지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0 년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에서 대상인 '올해의 항공사'와 부문상인 '아시아 최고 항공사를 수상했다.

항공전문평가와 리서치 기관인 영국의 스카이트랙스사가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시상하고 있는'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전 세계의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여 '올해의 항공사 '와 60개 부문의 부문상을 발표해왔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지난 2009년 7월부터 2010년 4월까지 10개월간 약 1800 만명의 탑승객들이 참여했다.

스카이트랙스사의 조사는 어떠한 제3자의 후원 없이 투명한 절차로 진행되는 만큼 높은 신뢰성과 독립성으로 정평이 나있다. 설문 방식도 온ㆍ오프라인 설문 및 전화인터뷰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되고 설문 참여자 역시 일반 여행객에서 기업 출장 여행자ㆍ여행전문패널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구성돼 조사 형평성에 있어서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스카이트랙스 에드워드 플레이스테드 회장은 "올해의 항공사상의 슬로건인'The Passenger's Choice (탑승고객의 선택)'에서 알 수 있듯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올해의 항공사' 선정은 아시아나의 가장 큰 강점인 공항과 기내에서의 고객접점서비스가 고객들의 기대와 요구를 만족시켰음을 입증했다"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아시아나항공 윤영두 사장은 "무엇보다 스카이트랙스 2010 '올해의 항공사'에 당사를 선택해 준 고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전 세계 모든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준 상인 만큼 세계 최고의 안전과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2월 ATW 선정 '올해의 항공사'에 이어 같은 해 12월과 올해 1월 각각 세계적인 여행전문지인 비즈니스트래블러(B/T)와 글로벌트래블러지(G/T)로부터 최고 승무원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 공히 항공업계 서비스 '그랜드슬램(Grand Slam)'을 달성했다.

2010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2010 Skytrax World Airline Awards)에는 에어뉴질랜드ㆍ카타르항공ㆍ터키항공 등 항공사CEO들이 대거 참석했으며 '올해의 항공사' 부문에서는 싱가폴항공이 2위ㆍ카타르항공이 3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 스카이트랙스 주요 수상 이력

2009년

Best Transpacific Airline (최고 태평양 항공사)

Best Economy Class Catering(최고 일반석 기내식 항공사)

2008년

Best Economy Class(최고 일반석 항공사)

Best Cabin Staff Worldwide(세계 최고 기내승무원)

Best Airline by Region - Northern Asia(북아시아 최고항공사)

Regional Best Cabin Staff – Asia(아시아지역 최고 승무원)

Regional Best Cabin Staff - North Asia(북아시아 최고 승무원)

2007년

Best Airline by Region - Northern Asia(북아시아나 최고 항공사)

Regional Best Cabin Staff - Northern Asia(북아시아 최고승무원)

2006년

First Class Service Onboard Excellence(최고 일등석기내서비스)

2005년

World Best Cabin Staff Award(세계 최고승무원상)

2003년

Service Excellence Award(서비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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