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천기누설] 아바코, LG 후광으로 장기적 수혜 전망

입력 2010-05-2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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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는 국내 유일의 LCD용 스퍼터 제조기업이다.

동사는 박막형태양전지용 스퍼터 매출이 증대되고 있으며, 생산제품 중 스퍼터와 공장용 물류장비가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0%가량에 이르는데, 이 중 스퍼터는 대당 평균 90억 원이 넘는 고가 장비이다.

LG디스플레이가 아바코의 지분 19.9%를 보유(2대주주)하고 있으며, LG디스플레이가 최근 8세대 LCD(액정표시장치) 증설 설비인 P8E라인 생산을 시작했고 P8E+라인을 2010년 상반기 중 추가로 가동할 계획이다.

LG그룹이 이스트만코닥의 OLED 특허 기술을 인수해 설립한 글로벌OLED테크놀로지와 LCD 편광판에 이어 LCD 유리기판과 OLED 소재사업에 진출하는 LG화학을 정점으로 수직 계열화에 나서고 있어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과 함께 태양전지 및 OLED용 스피터 장비 공동개발을 완료한 아바코의 실질적인 수혜와 성장이 기대된다.

LG디스플레이의 중국 내 8세대 LCD패널 공장 건립의 중국 정부 승인이 확정될 경우 이에 따른 매출증대가 기대된다.

현재 글로벌 업체와 200억 원 수준의 대규모 반도체 장비공급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5월 말이나 6월 중에 공급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번에 추진하는 공급 건이 성사될 경우 매출처 다변화로 실속 호전이 지속될 전망이다.

2009년 주당순이익(EPS)은 1,183원이고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주가 대비 9배 수준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 또한 최근 기관의 매수유입으로 주가의 안정적인 상승이 예상된다.

자산가치는 유보율 919%, 부채비율 95%로 우량하며, 수익가치 또한 자본금 51억 원, 2009년 영업이익 81억 원, 당기순이익 113억 원으로 우량하다.

성장기치는 매출액 2008년 909억 원ㆍ2009년 1,226억 원, 영업이익 2008년 59억 원ㆍ2009년 81억 원, 당기순이익 2008년 69억 원ㆍ2009년 113억 원으로 우량하다.

증권사 목표주가는 대우증권이 15,000원, 이트레이드증권이 16,000원을 제시하고 있다.

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 상 상승추세대의 하단부인 9,500원의 지지가 중요하며 5ㆍ10ㆍ20일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안정적인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매추 추천가는 9,500원~10,000원이며 단기 목표가 11,500원, 손절가는 9,200원이다.

[아바코 일봉 차트]

주봉차트의 기술적 분석 상 5ㆍ10ㆍ20주 이평선이 정배열 상태로, 안정적 주가 흐름이 예상되며 5주 이평가 9,100원~전고점대인 11,500원의 박스권 흐름이 전망된다.

매수 추천가는 9,500~10,000원, 단기목표가 11,500원, 손절가 9,200원이다.

[아바코 주봉 차트]

[자료제공 : 맥TV(www.maktv.co.kr)]

<이 기사는 본사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 어떤 종류의 투자와 관련해서도 본사의 의도가 담겨지지 않음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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