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동에 최고 21층 아파트 968가구 건립

입력 2010-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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낡은 단독주택이 밀집된 미아동 일대에 최고 21층, 968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강북구 미아동 791-364번지 일대를 오는 20일 미아 제3주택재개발 정비구역으로 결정․고시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고시내용에 따르면 이 지역은 6만0263㎡ 부지에 용적률 227%이하, 건폐율 60%이하가 적용돼 최고 21층 높이의 아파트 16개동, 총 968세대가 건립될 예정이다.

구역 동측의 단독 주택지를 감안해 보행자의 접근이 편리한 지역에는 다양한 테마를 갖춘 어린이공원을 자연친화적으로 조성, 지역주민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역 남측의 솔매길변으로는 연도형 근린상가, 주민센터 및 청소년 독서실, 소공원 등을 긴밀하게 배치해 기존 가로의 활성화된 상업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주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커뮤니티 중심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특히 이 곳이 서울 동북부의 주요 도로인 도봉로와 삼양로에서 접근이 수월하고 오는 201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인 우이-신설 지하경전철노선에 예정된 경전철 역사와 미아역(4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해 대중교통 여건이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반경 약 1km내에 북한산국립공원이 위치해 있어 수려한 자연경과 함께 쾌적한 주거단지로 변모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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