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개혁추진단, 하남·광주지역 기업 규제애로 현장점검

입력 2010-05-17 1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한상공회의소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가 공동으로 설립·운영하고 있는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은 17일 경기도 광주시청에서 '규제개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기업의 규제애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한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남홍 하광상의 회장을 비롯해 박대병 ㈜에이파스 대표, 장학영 롯데칠성음료㈜ 공장장 등 지역기업인들과 관할시청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현행법상 생산과정중에 폐수가 발생하는 공장은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이나 상수원보호구역에 입지가 제한된다"며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정화해 재사용하는 시설을 갖춘 '무방류공장'에 대해서는 입지제한을 완화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수도권 성장관리권역과 과밀억제권역에서는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돼 기업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자원보전권역은 올해까지 공장 신·증설 허용여부를 결정키로 해 이 지역에 입주해 있는 기업들이 어려움이 많다"며 "현재 수도권 자연보전권역안에서 6만㎡ 이내로 제한하고 있는 공업용지 조성규모를 가급적 빠른 시일내에 확대해 줄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이외에도 하남·광주지역 기업인들은 ▲보금자리주택지구 기업이주대책 건의 ▲준산업단지 활성화 방안 마련 ▲자연보전권역내의 연접제한 적용 완화 등도 건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628,000
    • +0.45%
    • 이더리움
    • 4,302,000
    • +2.75%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5.89%
    • 리플
    • 612
    • +1.66%
    • 솔라나
    • 199,000
    • +4.85%
    • 에이다
    • 525
    • +5.21%
    • 이오스
    • 730
    • +3.99%
    • 트론
    • 180
    • +1.12%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3.48%
    • 체인링크
    • 18,640
    • +5.37%
    • 샌드박스
    • 415
    • +1.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