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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동 미니홈피
13일 4집 새 앨범을 발매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이 앨범 '땡스투(thanks to)'에 남긴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알파벳과 숫자로 이뤄진 신동의 땡스투를 본 팬들은 각종 인터넷 게시판을 통해 "신동이 암호로 여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한 것"이라는 흥미로운 주장을 내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에 따르면 A,B,C는 각각 키보드의 첫번째, 두번째, 세 번째 줄을 의미하고 숫자는 키보드 자리를 나타낸다는 것.
즉 'B2B8'은 키보드 둘째 줄 두 번째 자리인 'ㄴ'과 둘째줄 여덟번째 자리인 'ㅏ'를 합쳐 '나'가 된다고 해석하고 있다.
이런 방법으로 풀이하면 '나리야 우리 결혼하자 청혼하는 거야 사랑해줄게 영원히'라는 글이 된다.
네티즌들은 "앨범을 통해 프러포즈 하다니 대단하다", "설마 프러포즈일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해석한 팬들이 더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