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투자증권은 14일 피에스케이에 대해 반도체 투자확대와 미세공정 수혜가 가시화됨에 따라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보고서는 발표했다.
김영준 LIG투자증권 수석연구위원은 "피에스케이는 반도체 에셔장비 글로벌 2위 업체"라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에셔장비의 90% 이상, 그리고 UMC, Chartered 등의 파운드리 업체와 대만의 DRAM업체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연구위원은 "파운드리 업체들의 설비투자 확대에 이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투자 큰 폭으로 증가 계획"이라며 "삼성전자가 대규모 투자확대를 계획 중이며 하이닉스도 조만간 추가적인 추자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내다 봤다.
그는 "작년 말 640억원의 순 현금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에는 신규투자 확대와 미세공정 투자 수혜 본격화 등으로 실적개선 지속될 것"이라며 "LED 장비 등으로 사업다각화 추진, 장비경쟁력과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