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 평균경쟁률 49대 1..'돌풍'

입력 2010-05-13 09:52 수정 2010-05-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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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오피스텔)가 최고 8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에 최근 오피스텔 관련 규제완화 분위기가 실제 수요자들의 투자심리를 자극한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도 나오고 있어 향후 시장흐름이 주목된다.

대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시 거주자 우선분양에 이어 11일과 12일 양일간 실시한 잠실푸리지오월드마크 일반분양분 89실에 대한 청약 결과 최고 89대1, 평균 4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잠실푸르지오 월드마크 오피스텔 청약 (대우건설)

아울러 오는 20일 분양 예정인 월드마크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문의도 급증하고 있다.

배유석 대우건설 차장(분양소장)은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오피스텔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설계 및 상품구성에 반영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일단 잠실역과 성내역이라는 역세권 입지와 잠실 인근에 최근 5년간 신규 아파트.오피스텔 공급이 전무했던 것이 청약대박의 요인이 된 것을 분석하고 있다.

특히 바닥 난방이 가능한 전용면적 85㎡ 이하로 시공된 점도 수요자 구미를 당긴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잠실 푸르지오 월드마크 청약(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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