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아이, 지경부 산기평 연구 프로젝트 수주

입력 2010-05-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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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아이는 지식경제부 산하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산업 원천기술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다중 무선망 기반 P2P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 분산제어 및 중개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행기술 연구 과제는 포인트아이가 주관사로 KT, KAIST IT 융합연구소, 영상 검색ㆍ증강현실 전문기업 올라웍스와 공동으로 전체 3년 프로젝트 중 1차년도 사업을 수행한다. 올해 투입예산은 정부출연금 13억원과 민간투자 5억원등 총 18억원이다.

수주의 핵심은 스마트폰 환경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필요한 안정적인 대용량 멀티미디어 플랫폼 구축이다.

최근 모바일 서비스환경은 스마트폰(Smart Phone)의 대중화와 모바일 웹(web)의 활성화로 인해 유비쿼터스 정보 접근성이 높아지게 됐다.

현재 텍스트(text)와 일부 저용량 이미지 위주의 모바일 웹 서비스 환경에서 고해상도 사진, 동영상등의 리치(rich) 웹ㆍ영상정보ㆍ멀티미디어를 지식기반의 분산검색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최적화된 부가가치 정보를 사용자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해야 할 필요성이 강력하고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과제는 이런 서비스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W-iFi, WiBro, WCDMA(HSDPA)등의 이종무선네트워크에 연결된 피어(peer)간 콘텐츠 및 자원을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분산 서비스 네트워크 기술이다.

주요 개발 내용으로는 다중 무선망 기반 지능형 모바일 P2P 분산 제어 시스템 개발, 멀티미디어 지식기반 모바일 P2P 콘텐츠 중개 서비스 플랫폼 개발, 영상 검색을 지원하는 지능형 모바일 P2P 클라이언트 개발, 상용화될 제품의 시험ㆍ검증ㆍ최적화를 위한 테스트 베드(Test-Bed) 구축등이다.

포인트아이 이봉문 대표는 "이번 과제 수행 후 이동통신 모바일P2P 컨텐츠 및 커머스 서비스의 개발과 상용화를 비롯해 모바일 P2P 분산제어 서비스 플랫폼 제품, 모바일 P2P 휴대단말 및 트래픽 제어 장비, 통합 보안관리 및 솔루션 제품등의 개선과 신규 제품의 상용화에 상당한 진전이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향후 급변하는 서비스 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토대를 이룰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일반 사용자의 모바일 서비스 이용이 한층 편리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인트아이는 이번 과제를 수행하면서 하반기에 KT의 네트워크 플랫폼과 이동통신 보안ㆍ인증 기술의 기반 위에 결제, DRM, 모바일 클라우딩 컴퓨팅, 증강현실 개념을 접목해 웹 서비스와 어플리케이션 서비스를 개발해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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