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완구가 가장 잘 팔리는 달은?

입력 2010-05-10 08: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5월 매출 가장 높아 ... 3월 · 9월 ·12월 順

편의점에서 문구완구 상품이 가장 잘 팔리는 달은 언제일까? 편의점업체 보광훼미리마트에서 월별 문구완구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5월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3월과 9월,12월 순이다.

5월은 가정의 달이자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이 많아 선물용 장난감 등 완구류 매출이 높았으며 3월과 9월은 개학 시즌,12월에는 크리스마스 영향으로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문구완구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학교 및 학원가 인근 점포, 오피스 밀집 지역의 점포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 인근 점포의 매출이 높다. 실제로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경기대학교점은 전체 매출의 34.2%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며 문구완구 매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는 문구완구의 매출이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지난해 업계 최초로 문구완구전문 특화점을 선보인 바 있다. 이동형 편의점, 베이커리 특화 및 막걸리 특화점 등 고객의 니즈에 맞추어 특화된 편의점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문구완구 특화점까지 등장한 것이다.

문구완구전문 편의점은 실내화, 신발주머니, 운동복 등 신학기 관련 상품을 강화하고 학습지, 찰흙, 연과 같은 각 학교 시즌별 사용 교재를 도입하는 등 학생들이 필요한 상품을 시기에 따라 준비함으로서 특화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토마스, 포켓몬 등 인기 캐릭터 완구류의 상품도 추가 도입하여 어린이들의 입맛에 맞추는 것은 물론 지난달에는 대형복사기까지 갖추고 대행 업무까지 시행하는 등 강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보광훼미리마트 개발본부장 박재구 전무는 "학교 및 학원 주변, 오피스 밀집 지역 등 수요층이 많은 입지에 문구완구 특화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며 "문구완구전문 점포와 같은 특화 매장이나 편의점만의 전용 상품 등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715,000
    • +3.84%
    • 이더리움
    • 4,290,000
    • +4.25%
    • 비트코인 캐시
    • 467,000
    • +9.27%
    • 리플
    • 618
    • +7.29%
    • 솔라나
    • 195,600
    • +9.15%
    • 에이다
    • 504
    • +7.92%
    • 이오스
    • 699
    • +8.2%
    • 트론
    • 184
    • +5.14%
    • 스텔라루멘
    • 124
    • +1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00
    • +7.62%
    • 체인링크
    • 17,870
    • +9.83%
    • 샌드박스
    • 409
    • +1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