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美서 캠리, 어코드 제치고 패밀리세단 1위 차지

입력 2010-05-07 10:45 수정 2010-05-07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만5천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디자인, 편의사양, 안락성 호평 총 794점 획득

현대자동차는 최근 USA 투데이, 카즈닷컴, 모터위크가 공동으로 실시한 '2만5000달러 패밀리 세단 평가'에서 쏘나타가 대표적인 인기 모델인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미국 4인 1가족과 3개 매체(카즈닷컴, USA투데이, 모터위크) 총 6명의 자동차 전문기자가 3일 동안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 포드 퓨전 등 총 8개의 중형 세단을 대상으로 다양한 평가를 통해 2만5000달러 이하로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패밀리 세단'을 선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인상(1st Impression), 안락성(Family Comfort), 어린이 시트(Child Seats), 가족 편의기능(Family Features), 트렁크(Trunk), 시트(Seats), 가시성(Visibility), 주행성(Ride), 가속(Accel), 제동(Brakes) 등 총 10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해 실질적으로 고객들이 느끼는 품질 경쟁력에 대한 평가로 이뤄졌다.

현대차의 쏘나타는 전문기자 평가점수 478점, 가족 평가점수 316점 등 총 794점을 획득해 도요타 캠리(2위, 752점), 혼다 어코드(5위, 723점) 등 미국의 베스트셀링 중형모델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쏘나타는 10개의 평가항목 중 첫인상, 시트, 가족 편의기능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나머지 항목에서도 고르게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USA투데이는 3일(현지시각) 지면기사를 통해 쏘나타의 1위 선정을 보도하면서 "쏘나타는 고급스러운 외관과 편의장치 등 전체적인 패키지에서 최고"라고 평가했다.

한편 쏘나타는 지난 달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6.9% 증가한 1만8536대가 판매되며, 미국 전체 판매차종 중 9번째로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특히 신형 쏘나타는 지난 2월 3355대, 3월 1만2950대에 이어 지난 달 1만3859대를 판매하며, 도요타 캠리, 혼다 어코드와 함께 미국시장 3대 중형세단의 반열에 올라섰다.

현대차는 올해 말 자사의 독자적인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2.0 세타 터보 GDi 엔진을 탑재한 쏘나타 2.0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55,000
    • +1.7%
    • 이더리움
    • 3,263,000
    • +1.91%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07%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3,800
    • +4.36%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6
    • +1.89%
    • 트론
    • 211
    • -0.9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56%
    • 체인링크
    • 15,010
    • +3.09%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