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證, SBI 프라이빗 에퀴티와 SPAC 설립

입력 2010-05-06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트레이드증권은 6일 일본계 투자금융사인 SBI그룹의 SBI 프라이빗 에퀴티와 공동으로 '이트레이드-SBI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이하 스팩)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이트레이드증권은 지난달 28일에 '이트레이드-SBI SPAC' 법인 설립 등기를 완료했고, 발기인들은 총 27억원(자본금 5.5억원, 전환사채 21.5억원)을 스팩에 투자해 5월 중에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이며, 7월초에 200억원 규모의 공모 증자 및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트레이드-SBI SPAC'에는 이트레이드증권을 포함해 SBI 프라이빗 에퀴티, 한국기술투자, KTIC글로벌과 중소기업 M&A 등에 투자 컨설팅하는 AK강원인베스트먼트가 공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이 스팩의 대표이사에는 최민호 SBI 프라이빗 에퀴티 전무가 선임됐다. 최민호 대표는 밸류미트인베스트먼트를 거쳐 2008년부터 SBI프라이빗 에퀴티의 전무로 재직하고 있다.

이트레이드증권 IB사업본부장 임재헌 상무는 "이트레이드-SBI SPAC은 발기인들의 우수한 투자 네트워크를 활용해 탁월한 기술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중견기업을 발굴하고, 인수합병을 통해 주식시장에 상장시킬 계획"이라며 "특히 합병기업의 가치 향상을 위해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자문업무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임영웅, 박스오피스 점령까지 D-7…압도적 영화 예매율로 기대 키워
  • 드림콘서트 30주년…그 시절 치열했던 팬덤 신경전 [요즘, 이거]
  • '2024 추석 승차권 예매' 오늘(21일) 경부선·경전선·동해선 예매…방법은?
  • 유한양행 연구개발 승부 통했다…FDA허가, 항암신약 기업 ‘우뚝’
  • 과열 잦아든 IPO 시장…대세는 옥석 가리기
  • ‘유니콘 사업’ 3총사 출격…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B2B·신사업서 영업익 76% 달성” [종합]
  • "'힌남노' 수준 초강력 태풍, 2050년대엔 2~3년마다 한반도 온다"
  • 美 SEC, 솔라나 ETF 서류 반려…“올해 승인 확률 ‘제로’, 트럼프가 희망”
  • 오늘의 상승종목

  • 08.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34,000
    • -1.89%
    • 이더리움
    • 3,538,000
    • -2.7%
    • 비트코인 캐시
    • 461,300
    • -1.37%
    • 리플
    • 814
    • -2.05%
    • 솔라나
    • 195,600
    • -2.25%
    • 에이다
    • 487
    • +4.51%
    • 이오스
    • 684
    • +1.48%
    • 트론
    • 218
    • +10.66%
    • 스텔라루멘
    • 133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550
    • +0.09%
    • 체인링크
    • 14,220
    • -0.28%
    • 샌드박스
    • 361
    • +0.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