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中 법인 이전 통해 사업 확대 모색

입력 2010-05-06 10:46 수정 2010-05-0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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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중국법인 SK C&C Systems가 지난 2년간 입주해 왔던 중국의 실리콘밸리 중관촌에서 북경 시내 중심부의 후성국제센터로 이전한다고 6일 밝혔다.

SK C&C Systems는 그 동안 북경 시내에서 27km 떨어진 중관촌에 위치한 자체 개발센터 ‘Offshore Center’와 북경 시내 탑뉴 빌딩에 위치한 IMS Center(Infra Management Service Center)및 사업 수행 조직’으로 분산돼 있었다.

이번 기능 통합 및 이전으로 중국에 진출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현지 IT서비스 시장 수요에 맞춘 IT기술 개발과 IT Infra 관리 역량의 효율적 결합이 가능해져 SK C&C Systems의 종합 IT서비스 수행 역량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신배 부회장은 지난 4일 이전식에 참석해 “올해는 SK C&C Systems가 중국의 대표 IT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해가는 원년이 될 것” 이라며 “세계 최고수준의 통신과 에너지, 금융, 비즈니스 솔루션, 해외 Off Shore 사업 등 분야별 중국 No.1 IT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SK C&C Systems는 강화된 종합 IT서비스 수행 역량을 바탕으로 SK C&C의 전자정부와 금융, 통신, 에너지 분야 등 우리나라 대표 IT서비스를 중국은 물론 세계 시장에 전파하는 글로벌 IT서비스 전초기지로서 중국 시장 개척 속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중국 북경 시내에 위치한 후성국제센터는 지상 31층의 규모로 SK C&C Sytems는 연면적 2,200㎡ 규모의 21층 한 개층을 임대해 300여명의 SK C&C Systems 임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2007년도에 설립된 SK C&C Systems는 200명의 전문 IT서비스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Offshore Center와 각종 서버와 네트워크 등 IT인프라 운영 및 관리를 위한 첨단의 IMS Center를 갖춰 기업이 요구하는 모든 IT서비스 제공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10월, SK C&C Systems는 중국 내 유수의 IT서비스 기업들과 경쟁해 ‘중국 강소 현대 중공업’의 영업관리시스템을 수주하는 등 그동안 양성한 IT서비스 사업 수행역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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