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리콜사태 회복...캠리 4월 판매 1위

입력 2010-05-06 10:04 수정 2010-05-06 10: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월 수입차 7208대 판매 '사상최대' 경신

그동안 리콜 사태로 몸살을 앓았던 토요타가 뚜렷한 판매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4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캠리가 467대로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캠리가 한국에 공식 수입된 이후 가장 높은 판매 수치다. 그 뒤를 토러스 3.5(456대), 메르세데스-벤츠E300(356대)가 차지했다.

한편 지난 4월 수입차 판매가 7208대로 전월 7102대 대비 1.5% 증가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전년대비해서는 51.5% 증가했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981대), 메르세데스-벤츠(897대), 폭스바겐(894대), 토요타(677대) 순으로 나타났다.

4월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2287대(31.7%), 2000cc~3000cc 미만 2785대(38.6%), 3000cc~4000cc 미만 1785대(24.8%), 4000cc 이상 351대(4.9%)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7208대 중 개인구매가 3702대로 51.4%, 법인구매가 3506대로 48.6%였다. 개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기 1253대(33.8%), 서울 1103대(29.8%), 부산 247대(6.7%) 순이었고 법인구매의 지역별 등록은 경남 2095대(59.8%), 서울 612대(17.5%), 부산 388대(11.1%)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4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와 인기차종의 물량확보 등으로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애플 '아이폰16' 다음 달 9일 공개…유출된 스펙은?
  • 미국 정부,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공장 환경허가 재검토 결정
  • 가족기업간 자본거래 증여의제 명문화…더 험난해지는 가업승계 [머나먼 가업승계 ①]
  • SRT 추석 승차권 일반 예매, 28일 오픈…노선별 예매 일자는?
  • 삼성전자 개발자가 말하는 갤럭시Z폴드6‧Z플립6…내구성 강화 비결은?
  •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학교 목록 확산…학생들 신상공개 불안감
  • 장원삼은 자막으로…'최강야구' 독립리그와의 연장 12회 승부치기 혈투, 결과는?
  • 실거주 필요 없는 '6억 로또'…'디에이치 방배' 특별공급에 2만8000명 몰렸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8.27 12:0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42,000
    • -1.56%
    • 이더리움
    • 3,587,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461,900
    • -2.31%
    • 리플
    • 793
    • -0.5%
    • 솔라나
    • 211,800
    • +0.09%
    • 에이다
    • 493
    • -3.52%
    • 이오스
    • 698
    • -1.83%
    • 트론
    • 218
    • -0.46%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100
    • -3.43%
    • 체인링크
    • 15,910
    • -1.36%
    • 샌드박스
    • 375
    • -3.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