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주식투자 습관] 혼조장세, ‘미야모토 무사시’였다면...

입력 2010-05-06 10:30 수정 2010-05-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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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설적인 검객 ‘미야모토 무사시’는 모든 결투에서 승리를 거뒀는데, 그의 승리요인은 단 한가지. 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전략을 바꾼 것이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는 기습공격으로 먼저 적장을 베고 다른 적들을 당황하게 만들어 포위당하기 전에 적을 물리쳤다. 쇠공이 매달린 사슬과 낫을 쓰는 적에게는 상대가 익숙치 않은 두 자루의 칼을 쓰고 상대방과의 간격을 좁혀서 그가 영리하게 반응하지 못하도록 했다.

무사시의 적들은 화려한 검법, 스피디한 칼놀림, 그리고 크고 비전통적인 무기에 의지했다. 다시 말해서 항상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결투에 임했던 것이다.

반면 무사시는 매번 다른 적에 맞서 그들이 예상치 못한 무언가로 스스로 균형을 잃게 만든 후 상대의 반응을 파악하고, 적절한 행동을 통해 적의 혼란을 이용하여 승리를 거두었다.

주식시장이라는 전장에서도 정보와 자금면에서 우월한 적에 맞서 이기는 방법은 ‘기술의 화려함’이 아닌 ‘정확한 판단과 대응’이다. 오늘의 시장이 어제와 같을 것이라는 생각은 곧 손실과 직결된다.

키움증권의 커뮤니티 사이트 엑스원(www.x1.co.kr)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게 될 ‘김도경 소장’은 작년처럼 금융위기가 어느 정도 해소되고 유동성에 의한 랠리가 펼쳐질 때와 최근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으로 이어지는 유럽발 신용위기가 다시 부각될 때의 전략은 달라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의 시장분석과 대응 방안, 그리고 주도주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엑스원(www.x1.co.kr)에서 ‘이기는 주식투자 습관’ 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공개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변하는 것은 투자자들, 주식시장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경기 사이클에 따라 주도주도 변하기 마련이다. 경제가 활황일 때는 철강, 조선, 화학주 등의 소재업종이 주도주가 되고 경기 정점 이후 서서히 경기 후퇴 조짐이 보일 때는 소비재 업종에서 불황에 강한 업계 1등 기업의 주식이 강세를 보인다. 그리고 경기 침체기에는 저항력이 강하고 변동성이 작은 전력이나 가스, 제약주들이 주도주가 된다.

이처럼 새로운 산업이 생기고 트렌드는 바뀌고 있지만 수년 단위로 순환하는 경기 사이클에 따른 주도주의 변화는 과거와 큰 차이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일정한 주기에 따라 변동하는 주식시장의 흐름을 읽어내고 투자한다면 꾸준하게 시장수익률 이상의 수익을 얻는 것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

“개인투자자들은 당장 어떤 주식이 상승할 지에만 관심을 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경기 변동과 글로벌 자금의 움직임을 꾸준히 파악해야 주식시장에서 돈의 방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을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에 참여자들은 단기간에 퇴출과 유입을 반복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의 본질은 그대로인데 말이죠.” 라고 ‘김도경 소장’은 말한다.

▷ 2010년 5월, 엑스원(X1)에서 투자 파트너로 새출발

‘김도경 소장’이 주식시장에 첫발을 내딛었던 1994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사상 두 번째로 1천 선을 돌파하면서 1145.66까지 상승했다. 하지만 이후 지수가 다시 그 레벨을 회복하기까지는 10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고, 이 지수를 넘어서자 불과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2천 선까지 상승하는 것도 직접 경험했다.

이 시기 동안 ‘김도경 소장’은 제도권 자산운용사 투자분석부를 시작으로 민간 연구소 등에서 시장을 좌우하는 자금흐름에 대한 감각을 익혀왔다. 또한 이 과정에서 강연회와 한경와우, MBN, MTN 등 경제 미디어 채널에서의 활동을 통해 ‘나무보다는 숲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투자자 교육에도 많은 시간을 보냈다.

2010년 5월부터는 키움증권의 커뮤니티 사이트 엑스원(www.x1.co.kr)에서 투자자들에게 ‘이기는 습관’을 전하는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공개방송에 참여하면 ‘시장 분석의 스페셜리스트, 김도경 소장’을 직접 만날 수 있다.

- 장중 08:30 ~ 15:00 (2010년 5월 2일 ~ 5월 7일)

- 야간 20:00 ~ 21:00 (2010년 5월 2일 / 5월 3일 / 5월 6일)

▷ 최근 이슈 종목

우리기술, 제이엠아이, 제룡산업, 엠케이전자, 인성정보, 체시스, 화인텍, 세종공업, SK브로드밴드, KT&G, 서화정보통신, 두산중공업, LG디스플레이, SK C&C, 인터파크, 강원랜드, NHN, 기산텔레콤, 이니시스, 다음, 이지바이오, 서희건설, 예림당, KTH, 유니셈, 인포피아, STS반도체, 팜스코, 심텍, 에프에스티, 테크노세미켐, 히스토스템, 주성엔지니어링, CJ인터넷, 인지디스플레, 성도이엔지, 토자이홀딩스, 루멘스, AD모터스, 골든오일, 위즈정보기술, 현대통신, 유니텍전자, TSC 멤시스, 케이엘넷, 코코, 다산네트웍스, 리노스, 게임하이, 상신브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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