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자동차 4월 판매 증가...예상에는 미달

입력 2010-05-04 06: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자동차시장이 4월에도 판매호조를 보이며 경기회복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반영했다.

미국 자동차업계의 빅3인 포드차와 제네럴모터스(GM), 크라이슬러가 지난달 판매가 전년동월 대비 증가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GM은 4월 18만3997대를 판매해 전년동월 대비 6.4% 증가하면서 미국시장 1위 자리를 지켰다.

미국 2위 자동차업체인 포드차는 25% 오른 16만7283대를 판매했고 크라이슬러도 25% 증가한 9만5703대를 기록했다.

리콜사태로 미국시장에서 3위로 밀려난 일본 토요타는 전년동월 대비 24% 오른 15만7439대를 판매했고 일본2위 자동차업체인 혼다차는 12.5% 증가한 10만1029대를 기록했다.

일본3위 자동차업체인 닛산차는 35% 오른 6만3769대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지난달 4만4023대를 판매해 29.7%의 증가율을 기록했고 기아차도 17.3% 오른 3만36대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의 4월 자동차판매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미국 주요 6개 자동차업체 중 크라이슬러만이 지난 2005년 6월 이후 최대폭인 25%의 증가율을 기록해 전문가들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92,000
    • +2.57%
    • 이더리움
    • 3,281,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38,400
    • +1.98%
    • 리플
    • 722
    • +1.98%
    • 솔라나
    • 194,100
    • +5.32%
    • 에이다
    • 476
    • +3.03%
    • 이오스
    • 643
    • +2.23%
    • 트론
    • 212
    • -0.47%
    • 스텔라루멘
    • 123
    • +0.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00
    • +4.11%
    • 체인링크
    • 15,030
    • +4.74%
    • 샌드박스
    • 342
    • +4.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