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성형의혹?…"빵터졌다" 쿨한 모습 눈길

입력 2010-05-03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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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연기자로 데뷔를 앞둔 가수 호란이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일부에서 불거진 성형의혹에 쿨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호란은 3일 오후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국가가 부른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연기자로서 첫 데뷔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 호라은 가슴이 깊게 파인 블랙 미니 원피스를 입고 섹시미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주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호란의 파격적인 의상은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검색어에 랭크되며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호란의 색다른 변신에 "성형 수술했다"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호란은 자신의 미투데이를 통해 "참으로 재미있는 댓글들이 많이 보이는 가운데, 확신에 찬 '코랑 턱 했네'란 댓글은 진정 빵터진다"며 "그 반응은 정말 예상 못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는 분들. 존경스럽습니다"라며 "예리하다고 감탄하는 사람들 뭐야~"라고 남겨 성형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호란은 이번 드라마에서 똑똑하고 당찬 미모의 정보국 요원 최은서 역을 맡아 연기자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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