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폰서 의혹 현직 검사 전격 소환조사

입력 2010-05-03 2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하는 진상조사단이 제보자인 정 모씨(51)의 문건에 실명이 거론된 현직 검사들을 전격 소환조사했다.

민관 합동 진산규명위원회(위원장 성낙인 서울대 법대 교수) 산하 진상조사단은 이날 오후부터 검사 스폰서 의혹이 있는 현직 검사에 대해 소환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상 조사단은 의혹이 거론되는 검사들에게 전화 등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사전조사와 함께 실제로 향응과 촌지, 성 접대를 제공받았는지 여부를 추궁했다. 1차 조사대상은 정씨가 작성한 다이어리와 진정서에 실명이 거론된 현직검사 28명이다.

하지만 박기준 부산지검장과 한승철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전 대검찰청 감찰부장) 등 검사장급 고위 검사는 이날 조사 대상에서 일단 제외됐다.

진상 규명위는 오는 6일 제2차 회의를 열어 그동안의 조사단 조사결과를 보고받고 조사과정에 진상규명위원 도는 제3자가 참여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9,000
    • -0.23%
    • 이더리움
    • 3,263,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434,100
    • -0.87%
    • 리플
    • 717
    • -0.28%
    • 솔라나
    • 192,500
    • -0.36%
    • 에이다
    • 472
    • -0.42%
    • 이오스
    • 635
    • -1.4%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0.4%
    • 체인링크
    • 15,150
    • +1.2%
    • 샌드박스
    • 340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