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2011년형 SM3 출시

입력 2010-05-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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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델 사이드 에어백 장착 ... 상품성 키우고 라인업 다양해져

▲2011년형 르노삼성 SM3
르노삼성자동차가 안전성을 강화한 2011년형 SM3를 출시했다.

르노삼성은 국산 준중형차 가운데 처음으로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장착한 '2011년형 SM3'를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2011년형 SM3'는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에어백을 국산 준중형 최초로 기본적용해 안전성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상품성 강화를 통해 새로운 5개(PE, SE, SE Black, LE, RE) 모델로 라인업을 재편했다. 특히 기존 SM3 모델에 신규 사양 및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사양을 모아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성한 SE 블랙이 새로 더해졌다.

▲준중형차 최초로 사이드 에어백을 기본장착해 안전성을 크게 보강했다
SE 블랙 모델에는 좌우 독립식 풀오토 에어컨과 리어 에어 벤틸레이션, 앞좌석 열선시트 등의 편의사양이 기본으로 장착돼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LE 트림의 경우 인텔리전트 스마트 카드 시스템과 6:4 더블 폴딩 시트, 고급형 HMI(Human Machine Interface)계기판 등을 신규 적용했다.

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안전사양 보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대의 2011년형 SM3를 선보임으로써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밝히고 "향후에도 고객 기호를 선호도가 높은 사양 중심으로 상품성을 향상 시켜 준중형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총 4만6000대가 판매되며 준중형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켜온 SM3의 2011년형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를 기준으로 ▲ PE 1490만 원 ▲SE 1590만 원 ▲SE Black 1690만 원 ▲LE 1790만 원 ▲RE 18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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