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멕시코만 사태 여파로 상승.. 86.15弗

입력 2010-05-01 07:02 수정 2010-05-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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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멕시코만 원유 유출사고로 미국 백악관이 당분간 원유시추를 금지한다고 밝히면서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관측에 따른 것이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98센트(1.15%) 상승한 배럴당 86.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4센트(0.61%) 오른 배럴당 87.44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유가는 백악관이 멕시코만의 원유 유출 사고에 대한 정밀 조사가 끝날 때까지 미국 연안의 새로운 시추 허가를 내지 않을 것이라는 발표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와 함께 미 상무부가 미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3.2%로 3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발표해 미 경제가 성장기조를 회복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유가 상승에 도움을 줬다.

달러화가 전날의 약세를 이어간 것도 유가를 끌어올렸다.

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전날보다 0.06% 내린 81.96을 나타냈다.

한편 금 가격은 유로존의 재정위기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고조되면서 전날보다 11.90(1%)달러 오른 온스당 1180.70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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