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화석유가스(LPG) 수입업체인 SK가스와 E1은 5월 LPG 공급가격을 kg당 22.51~25원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가스가 내달 각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정용 프로판 가스 값은 ㎏당 1086.50원으로 4월보다 22.51원(2.02%) 내리게 된다.
차량용 부탄가스 가격은 ㎏당 1480.89원(ℓ당 864.83원)으로, 역시 4월보다 22.51원(1.49%) 내린다.
E1이 공급하는 프로판 가스 값은 kg당 1,084원으로 4월보다 25원(2.25%), 부탄가스 가격은 kg당 1,478원(ℓ당 863.15원)으로 25원(1.66%) 내린다.
LPG 수입업체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석유회사 아람코가 국제 LPG 가격을 통보하면, 통상 매월 말에 수입가격과 환율, 각종 세금, 유통 비용 등을 반영해 다음 달 공급가격을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