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남북교역 2억달러...전년대비 89%상승

입력 2010-04-28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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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남북교역 규모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달 남북교역 규모는 2억403만달러로 지난해 같은달(1억824만 달러)보다 88.5% 증가했다. 이는 경기침체 전인 2008년 3월(1억5726만달러)보다도 29.7% 많은 것이다.

지난달 남북교역에서 반출건수는 4586건, 반출금액은 8436만달러였고 반입건수는 4085건, 반출금액은 1억1967만달러다.

교역수지는 3531만 달러 적자로 적자 규모는 2008년 10월(3539만달러) 이후 17개월 만에 가장 컸다. 남북 간 교역 경로는 도라산 육로가 많이 이용돼 전체 교역액의 67.6%(1억3798만달러)를 차지했다. 남북교역에서 반출액의 84.3%(7113만달러), 반입액의 55.9%(6685만달러)가 도라산 육로를 통해 이뤄졌다.

이로써 올 1분기 남북교역 누적 규모는 5억2672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3억2066만달러)보다 6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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