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순국장병 추모열기 전국 곳곳서 이어져

입력 2010-04-27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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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도 천안함 순국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한 조문 행렬은 계속 이어졌다.

천안함 '46용사' 장례 사흘째인 27일 오후 김영삼 대통령은 해군2함대 사령부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오전에는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한승수 전 총리, 김학송 국회 국방위원장, 월터 샤프 한미연합사령관 등이 2함대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도 정병철 상근부회장 등 전경련 임직원과 함께 서울광장의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와 현대중공업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등도 울산시청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분향소에서 조문했다.

희생장병들의 모교에서도 재학생들과 동문, 주민들이 찾아 희생장병들의 명복을 빌었다.

전남 목포시청 현관에 마련된 분향소에는 임종철 해군 제3함대 사령관과 주요 지휘관, 장병 등 300여명이 찾아 서해에서 안타깝게 숨진 동료의 넋을 기렸다.

각국 해외 공관에 설치된 분향소에도 재외동포, 상사 주재원, 유학생들이 찾아 희생자들의 산화를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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