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비, "이수경에게 밀려났다" 발언 해명

입력 2010-04-26 21: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생날선생'

탤런트 강은비가 동료 탤런트 이수경 때문에 드라마에서 하차했다고 발언해 논란이 된 가운데 해명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은비는 2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수경씨 하고는 전혀 관계없는 이야기다"고 강조하며 입을 열었다.

그녀는 "그 당시 이수경씨가 그 역할에 대해서 조금 고민하시는 시기였고 나는 같은 기획사였기 때문에 대타로 들어간 것"이라며 "4회 분량의 대본 리딩을 했는데 이수경씨가 역할을 다시 한다고 하기에 당연히 물러났다"고 전했다.

이어 강은비는 "그건 당연한 일이고 내가 알기론 연예계에서는 이런 일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강은비는 "다른 연기자들도 하려다가 말았던 드라마나 영화들을 실명공개를 하는 모습을 보고 악의가 없었기에 편하게 이야기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그녀는 "이 일이 다시 불거져서 이수경씨에게 피해가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앞서 강은비는 24일 방송된 KBS 2 '스타골든벨'에 출연해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에서 이수경이 맡았던 구슬아 역을 처음에 이수경이 안하겠다고 말해 내가 맡았다"며 "4회분의 대본 리딩 연습까지 마쳤지만 이수경이 다시 출연하겠다고 해서 하차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은비의 발언이 방송에 나간 후 일부 네티즌들은 "이수경이 강은비를 밀어냈다"는 의미로 해석했고, 이에 이수경 팬들은 "왜 가만히 있는 이수경을 건드리냐"는 반응을 보이며 강은비를 비난하는 등 논란이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연애 6개월 만에 결혼설…"10월 11일에 식 올린다"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14: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411,000
    • -2.49%
    • 이더리움
    • 4,162,000
    • -2.76%
    • 비트코인 캐시
    • 449,500
    • -4.38%
    • 리플
    • 600
    • -3.54%
    • 솔라나
    • 190,400
    • -3.3%
    • 에이다
    • 500
    • -3.29%
    • 이오스
    • 704
    • -3.3%
    • 트론
    • 178
    • -3.26%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52%
    • 체인링크
    • 17,960
    • -1.37%
    • 샌드박스
    • 407
    • -3.5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