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북경모터쇼]⑥ 현대, 중국형 베르나 최초 공개

입력 2010-04-26 11:29 수정 2010-04-26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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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중국형 베르나(프로젝트명 RC)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가 23일부터 시작하는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신형 중국형 베르나는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새로운 중국 전략 소형차다.

중국형 베르나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 소형차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됐다. 중국 소비자 특성을 고려한 현대적인 디자인에 동급 최고의 연비와 안전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 무엇보다 마이너체인지에 가까운 변화만으로 최근 현대차의 디자인 아이덴티티인 '유연한 역동성'을 단박에 빚어냈다는 평을 들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는 지난해 중국에서 전년대비 94%의 판매성장을 기록했으며, 올해 2002년 중국시장 진출 이후 누적판매 200만대를 기록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탄력을 잃지 않고 있다"며 "특히 현대차는 중국고객에 특화된 디자인의 위에둥이나 ix35(국내명 투싼ix)와 같은 진보한 모델로 중국 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1.4 및 1.6 감마엔진을 얹은 중국형 베르나는 1.4가 107마력을, 1.6모델이 123마력을 낸다. 현대차는 오는 7월, 북경현대 1공장에서 중국형 베르나를 양산해 하반기 중 중국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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