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영업이익 59.4% 급등 기대치 상회(종합)

입력 2010-04-26 09:25 수정 2010-04-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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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수주 4조9918억원 달성...누적치 49조3748억원 집계

현대건설이 해외수주에 힘입어 올 1사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건설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4.9%(2조773억원), 59.4%(1236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영업이익 증가에 대해 매출증가를 비롯해 매출원가 비율이 큰 폭으로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의 1분기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3.9%) 대비 2% 포인트 증가한 5.9%였다.

반면, 원화환율 강세에 따라 외화환산이익 등의 감소로 인해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줄어든 1035억으로 집계됐다.

신규 수주는 1사분기에만 4조9918억원을 기록해 3조1977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대비 56.1% 증가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말 현재 수주 잔액은 49조3748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해외부문 호조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진행 현장의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인한 매출 원가율 향상으로 수익성이 좋아졌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원가절감으로 실적 개선 추세가 이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차입금 규모를 8071억원까지 줄였고 현금보유액은 1조2495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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