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美시장 현대차 '홈런' 이어갈까

입력 2010-04-25 10:55 수정 2010-04-2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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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 호평 속 가격 관련 일부 지적도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크로스오버 차량인 투싼에 대해 전반적인 호평과 함께 일부 단점이 지적됐다.

미국 온라인경제지 마켓워치는 24일 현대차가 제네시스와 소나타를 통해 '홈런'을 쳤다면서 투싼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투싼이 현대차가 새롭게 추구하는 디자인 컵셉인 플루이딕 스컬쳐(Fluidic Sculpture)을 따랐다면서 이전 모델과 크기는 비슷하지만 많은 점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투싼은 2400cc 엔진을 통해 기존 모델에 비해 2마력 개선된 176마력, 6000rpm의 힘을 보유했다.

투싼은 갤런당 21~28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연비를 갖췄으며 2850달러의 '프리미엄 패키지'에는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선루프, 후방 카메라와 고급 오디오 시스템이 포함된다.

가죽시트는 전반적으로 편안하지만 장기여행에는 다소 불편한 것으로 지적됐다.

핸들 조작은 예상보다 좋아졌고 대부분의 도로에서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제공한다고 평가됐다.

그러나 1만8995~2만9590달러에 출시되는 투싼은 고급 모델에서 소음 억제와 인테리어 소재에서 다소 가격에 부합하지 못한다고 마켓워치는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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