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 노을공원이 가족단위 나들이를 위한 캠핑장이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서울시오는 5월1일부터 노을공원 상부에 노을캠핑장을 새롭게 개장하고 5일 어린이날부터 파크골프장, 자연놀이터를 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캠핑장 이용신청은 26일(월), 파크골프장은 30일(금) 오후 1시부터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노을캠핑장은 노을이 아름답게 지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곳에 총 100면 규모로 설치됐으며 그 중 60면에는 장작화덕, 전기콘센트, 야외탁자 등 부대시설가 설치됐다. 나머지 40면은 부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자연상태로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5월1일부터 10월말까지며 캠핑장 이용료는 부대시설이 설치된 장소는 1박2일에 1만3000원, 부대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장소는 1만원이다. 야영텐트는 50개를 별도로 대여하며 대여비는 5000원이다.
캠핑장 예약은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월드컵공원 홈페이지(http://worldcuppark.seoul.go.kr)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서부푸른도시사업소 생태보전팀 ☏ 02) 300-5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