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천안함 희생장병 가족, 함수 인양시 참관 추진'

입력 2010-04-22 13: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군은 함수 인양시 천안함 희생장병 가족대표단 참관을 추진 중이다.

해군2함대 정훈공보실장 김태호 소령은 22일 "함수 인양시 가족대표단이 현지 참관하는 것은 기상이나 인양일정 등을 지켜봐야 한다며 날짜와 시간이 정해지면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김 소령은 이어 "장례절차는 해군과 장례위원, 가족대표 간에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는 과정이며 현재까지 합의된 사항은 '해군장'으로 5일간 치러지며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 영결식이 거행된다는 것이 전부"라고 말했다.

그는 시신 보존상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없고 이 부분에 대해 가족들과 계속 논의하고 있다"며 "희생장병의 시신 38구가 임시 안치된 냉동 안치소는 영하 3도∼영상 3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군 의료진이 하루 한번씩 시신 상태를 점검하며 탈수방지 크림을 바르는 등 시신을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2함대측은 '천안함 전사자가족협의회' 장례위원 일동이 "함수 인양 전에도 장례가 진행될 것"이라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고 관련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잇따른 '협회' 논란에 빛바랜 메달…"양궁처럼 안 되겠니?" [이슈크래커]
  • 밈코인의 시간 끝났나…도지ㆍ시바이누 등 1년 동안 N% 하락
  • 0-0 팔레스타인전 졸전…홍명보 야유에 이강인 "100% 믿어, 안타깝다"
  • 7월 경상수지, 91억3000만 달러 흑자…동기간 기준 9년來 최대
  • 제니 측 "아버지 사칭 불법 출판물, 명백한 허위 사실…법적 대응 중"
  • '쯔양 공갈' 구제역, 첫 재판서 모든 혐의 부인…국민참여재판 신청했다
  • 대출 조이니 전셋값 급등…전세가율 높은 지역 분양 단지 관심↑
  • 이복현 "더 쎈 개입"에 "은행 자율 관리"로 정리한 김병환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299,000
    • -4.26%
    • 이더리움
    • 3,052,000
    • -5.42%
    • 비트코인 캐시
    • 402,800
    • -3.64%
    • 리플
    • 711
    • -3.53%
    • 솔라나
    • 170,600
    • -3.51%
    • 에이다
    • 438
    • -1.35%
    • 이오스
    • 620
    • -1.9%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0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500
    • -1.14%
    • 체인링크
    • 13,160
    • -3.45%
    • 샌드박스
    • 321
    • -3.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