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들이 첫손에 꼽는 어플리케이션은 무엇일까.
CNN머니는 19일(현지시간) 아이폰의 응용프로그램을 뜻하는 앱(aaps) 중 가장 인기 있는 '베스트4'를 선정, 보도했다.
사용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얻는 앱은 'ATM 헌터(hunter)'. 이 프로그램은 현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현금자동입출기가 어디 있는지를 보여준다.
마스터카드가 무료로 제공하는 이 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거래은행을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ATM기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바코드를 스캔하고 구글 프로덕트 서치(GPS)와 TheFind.com을 사용해 가장 저렴한 가격을 알아낼 수 있는 레들레이저(Redlaser) 역시 베스트 앱으로 선정됐다.
사용자는 전자제품 양판점 베스트바이에서 정가가 29.99달러인 블루레이 영화를 본 뒤 이 앱을 사용하면 동일한 상품이 월마트닷컴에서 1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레들레이저는 1.99달러에 설치가 가능하다.
리얼터닷컴(Realtor.com) 역시 인기 무료 앱이다. 이 앱은 GPS를 통해 매물로 나온 부동산을 찾을 수 있는 지도를 제공하며 주택의 크기와 가격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영수증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iX펜셀트(iXpenselt) 역시 아이폰 사용자들의 사랑을 받는 앱이라고 CNN머니는 전했다.
iX펜셀트의 풀버전 가격은 4.99달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