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최고 체육 훈장 '청룡장'에 도전할까?

입력 2010-04-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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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 2010'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아브라카다브라'에 맞춰 '시건방춤'을 선보이고 있는 김연아 선수(사진=연합뉴스)

'피겨 여왕' 김연아(20·고려대)의 향후 거취 문제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김연아가 선수 생활을 은퇴하고 프로로 전향할지, 아니면 체육훈장 최고 영예인 청룡장이라는 목표를 새로 설정해 선수 생활을 계속할 것인지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

현재 김연아는 세계선수권, 올림픽 등 각종 국제 대회를 통해 900점을 쌓았다. 여기에 100점을 더 채우면 체육훈장 최고 영예인 청룡장(1000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밴쿠버 올림픽에서 '인생의 목표'였던 금메달을 획득한 이후 동기를 잃었던 김연아에게 '청룡장'이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의견.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한 관계자는 "2010 밴쿠버 동계 올림픽 이후 김연아 측에 현재 훈장 누적 포인트를 통보했다. 선수 입장에서는 훈장이 동기 부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아이스쇼를 마친 김연아는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향후 거취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게 없다. 여유를 갖고 생각하겠다"며 "어떤 길을 선택하든 5월말에는 토론토로 돌아가 트레이닝을 하거나 스케이트를 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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