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 2010 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전략차종인 C200 컨셉트카를 공개하고 부산지역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모터쇼를 통해 3개의 원이 겹쳐진 회사 로고를 모티브로 인간과 자연, 기술의 조화로운 연계와 확산을 통해 기업의 영속성을 힘차게 표현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총 1000㎡ 규모의 전시관에 C200 존을 중심으로 체어맨 존과 SUV 존 등 각 차량 별 특성에 맞는 3개의 테마로 차별화된 공간을 연출한다. 이곳에 총 10대의 차를 전시할 예정이다.
차세대 친환경 디젤 엔진인 2-스테이지 터보차저 등 쌍용자동차의 디젤 엔진 기술력을 보여주는 엔진도 함께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쌍용차 중장기 라인업 강화전략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전략차종인 C200 양산형 컨셉트카외에도 C200을 활용한 전기자동차와 전문 작가가 제작한 아트카 등 총 3대의 C200 컨셉트카를 전시해 하반기 출시를 앞두고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쌍용자동차관의 설명요원으로 모터쇼 전문 도우미가 아닌 부산지역 대학생을 선발해 운영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이벤트 및 부산 지역 소재 대학 공연 동아리들이 직접 출연하는 '쌍용자동차와 함께 하는 부산지역 대학 동아리 페스티벌' 등을 통해 부산지역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정서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