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천안함 순국 장병에 '전사자' 예우키로

입력 2010-04-19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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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당정청은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국가안보태세를 재확립하고 위기관리시스템을 전면 재점검키로 했다.

당정청은 18일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천안함 침몰사고와 관련해 사고 원인을 과학적으로 철저히 규명키로 했으며 순국한 장병들에게는 '전사자'에 준하는 최고의 예우를 하기로 했다.

이날 한 참석자는 "천안함 사건이 전대미문의 일인 데다 굉장히 충격적이어서 안보시스템 전체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국방을 좀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전했다.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참석자들은 국토의 최전선에서 영해를 수호하다가 산화한 용사들을 애도하고 유가족께 삼가 위로를 표했다"며 "비통한 심정을 억누르고 희생적 결단을 내린 실종장병 가족들께도 존경과 감사를 드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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