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ㆍ백화점 매출 소폭증가

입력 2010-04-16 06:00 수정 2010-04-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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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 발표

경기회복으로 인해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지식경제부가 16일 발표한 '3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전년동월 대비 대형마트는 1.6%, 백화점은 4.6% 각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설연휴 효과로 인해 큰 폭의 매출 증가가 있었던 전월에 비해 신장폭은 감소했으나 전년동월 대비 소폭 증가세를 유지했다.

주요 대형마크의 상품군 중에서 ▲스포츠(8.5%) ▲잡화(8.0%) ▲가전문화(7.1%) ▲가정생활(1.4%) ▲의류(0.5%) 부문 매출 증가한 반면 식품(-1.5%) 부문 매출은 감소했다.

특히 등산ㆍ스포츠 시즌에 따른 스포츠 용품ㆍ잡화 부문이 호조세를 보였고 경기회복으로 인해 내구성 소비재인 가전제품의 매출 신장세는 지속됐다. 반면 식품 부문의 매출은 감소했다.

백화점은 ▲가정용품(10.5%) ▲아동스포츠(8.7%) ▲식품(5.7%) ▲여성캐주얼(5.0%) ▲여성정장(3.4%) ▲명품(3.2%) ▲잡화(1.7%) 부문 매출 증가한 반면 남성의류(-3.1%) 부분의 매출은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쌀쌀한 날씨(평균기온 1.5℃ 하락)와 잦은 눈ㆍ비, 황사등으로 봄 의류 판매는 저조했으나 이사철.결혼시즌을 맞아 혼수상품(가전ㆍ가구), LED.3D TV 등이 호조를 보였다.

3월 소비자 구매패턴은 전년 동월 대비 구매건수는 대형마트(-2.0%) 감소했고 백화점(1.0%) 증가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3.7%), 백화점(3.6%)이 각각 상승했다.

1인당 구매단가는 백화점이 7만3842원으로 대형마트 4만2923원에 비해 72.0%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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