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뉴팜은 15일 농협중앙회의 구제역 및 조류독감 방역 사업에 따른 소독약 구매와 관련 대한뉴팜 삼종염 소독약인 '올크린업' 3470kg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4월 강화도에서 발병된 구제역은 1종 법정 전염병으로 양ㆍ소ㆍ돼지 등의 바이러스성 질환이며 2∼7일의 잠복기를 지나 고열이 나면서 발병한다. 흔히 '아구창병'으로 불리는 구제역은 소ㆍ돼지ㆍ염소 등 발굽이 갈라진 동물에는 치명적인 제1종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섭씨 40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침이 많이 생기며 입ㆍ발굽ㆍ유방 등에서 물집이 나타난다. 돼지의 경우 50∼60%, 소는 5∼7%가 죽는 질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