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커플 윤형빈과 정경미가 배우 김범과 이연희의 영화관 데이트에 불청객이 됐다.
최근 공개된 통합LG텔레콤의 새 광고 '오즈(OZ) 2.0 영화예매편'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김범-이연희' 커플은 다정한 모습으로 영화관 객석에 앉았다. 이 영화관에서는 연예계 실제 커플인 윤형빈과 정경미도 데이트를 즐겼다.
하지만 좌석을 나란히 구하지 못한 윤형빈-정경미 커플은 김범과 이연희의 양옆에 각각 떨어져 앉아 서로 음료수와 팝콘을 주고받으며 김범-이연희 커플의 데이트를 방해했다.
회사 관계자는 "'오즈 2.0 서비스'는 국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서비스 21개를 엄선해 일반 휴대폰의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이번 광고를 통해 영화를 예매하는 고객들이 시간에 관계없이 원하는 좌석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