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독립국가연합에 광해방지기술 전파

입력 2010-04-14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나라의 광해방지기술이 카자흐스탄, 키르기즈스탄 등 독립국가연합(CIS)에 전파된다.

한국광해관리공단은 CIS 5개국 광업 분야 공무원들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개발도상국 무상기술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을 방문, 오는 29일까지 광해 방지 및 복구 기술을 연수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연수에 참여하는 국가와 인원은 아제르바이잔(3명), 카자흐스탄(2명), 키르기즈스탄(3명), 우크라이나(1명), 우즈베키스탄(3명) 등 CIS 5개국 12명이다.

CIS국가는 석탄, 우라늄, 금등의 광물자원이 풍부하나 무분별한 자원개발로 환경훼손, 인명 및 가축의 피해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환경파괴에 대한 경각심과 광산피해 복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광해관리공단측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강원도 경동상덕광업소, 석공장성광업소, 상동광물찌꺼기처리장, 황지유창 수질정화시설, 함태수질화학처리장, 석탄박물관, 삼탄 산림복구지 등 현장을 방문, 관련 기술을 배우게 된다.

김봉섭 사업개발실장은 "이번 교육은 우리가 경험했던 광해문제 해결방법과 정책을 소개하고 실무기술을 전수하는 현장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12,000
    • +0.1%
    • 이더리움
    • 3,269,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4,700
    • -1.09%
    • 리플
    • 717
    • -0.69%
    • 솔라나
    • 193,100
    • -0.21%
    • 에이다
    • 475
    • +0%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7
    • -2.36%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50
    • -0.32%
    • 체인링크
    • 15,200
    • +1.54%
    • 샌드박스
    • 34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