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찰은 상하이 엑스포 기간 중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소위 ‘짝퉁’상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중국공안국에 따르면 입장권 위조뿐 아니라 상표와 특허 등 지적재산권을 침해하는 제품에 대한 단속을 철저히 할 전망이다.
중국공안국은 엑스포 구역뿐 아니라 상하이 및 주요 관광지에서 가짜 상표를 붙인 제품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행위를 엄중 단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가짜음식ㆍ담배ㆍ주류ㆍ의약품ㆍ화장품ㆍ가전제품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전망이다.
중국공안국은 오는 22일에는 불법 해적 출판물에 대한 전국적인 단속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