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中에 1.5만t 정밀재 생산공장 준공

입력 2010-04-14 11: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마니아·일본·중국 잇는 총 7.2만t 생산 공급체제 구축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14일 중국 저장성 평호 경제개발구에서 1만5000t 규모의 스테인리스 정밀재 생산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성하 삼성물산 사장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 평호공장은 7만5000㎡(2만2700평) 부지에 공장동을 비롯해 사무실, 식당 등 부대시설을 함께 갖췄다.

삼성물산은 연산 4만2000t 규모의 루마니아 오텔리녹스 공장을 인수하고 2008년 연산 1만5000t 규모의 일본 묘도메탈을 인수한 데 이어 중국 평호공장을 준공함으로써 연간 총 생산 규모가 7만2000t에 달하는 정밀재 생산체계를 구축했다.

스테인리스 정밀재는 IT·자동차·전자산업 등에 부품 소재로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기술력과 품질관리 시스템을 통해 원가 및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스테인리스 정밀재를 '히든 챔피언(Hidden Champion)' 품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8,000
    • +0.8%
    • 이더리움
    • 3,287,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5,900
    • +0.53%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95,800
    • +1.82%
    • 에이다
    • 478
    • +1.27%
    • 이오스
    • 642
    • +0.4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1.3%
    • 체인링크
    • 15,140
    • -0.59%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