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요르단 암만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 개최

입력 2010-04-11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익금 전액 신경계 질병 환자 치료와 수술비에 사용

LG전자가 9일 요르단 암만에서 신경계 환자 지원을 위한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LG Dead Sea Ultra Marathon)’ 대회를 열었다.

올해로 17회째인 이 대회는 참가비와 협찬 수익금 전액을 신경계 질병 환자의 치료와 수술비로 사용한다. 지난해까지 150명의 신경계 질환자들이 수술비 혜택을 받았다.

LG 사해 울트라 마라톤은 해발 900m 고지에서 출발해 해발 -400m 지점에 도착하는 극한의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중동 지역의 대표적 축제로 자리잡은 이 대회에 올해 50개국에서 7000여명이 도전했다.

올해 개회식엔 LG전자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ㆍ차국환 레반트 법인장을 비롯해 라에드 벤 제이드 요르단 왕자ㆍ신봉길 주 요르단 한국 대사ㆍ오마르 마니 암만 시장 등 주요 인사도 대거 참석했다.

특히 김기완 본부장은 풀코스 마라톤(42.195km)에 도전해 중아지역에 대한 애정과 향후 사업 전개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였다. LG전자 레반트 법인의 직원 4 명도 마라톤 대열에 동참했다.

LG전자 김기완 중아지역본부장은 “대회가 성장한 지난 17년간, 요르단과 중아 지역에서 LG의 위상도 함께 높아졌다”라며, “지역 공동체의 구성원으로서 기업 시민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요르단 국민뿐 아니라 전 중아 지역의 사랑을 받는 최고 브랜드로서의 위치를 지켜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요르단에서 브랜드 인지도 1위를 비롯해 TV와 에어컨ㆍ세탁기ㆍ모니터 등의 주요 제품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재밌으면 당장 사”…MZ 지갑 여는 마법의 이것 [진화하는 펀슈머 트렌드]
  • 비트코인, 美 반도체주 급락에 주춤…바이든·트럼프 전방위 압박에 투심↓ [Bit코인]
  • 카라큘라 사무실 간판 내렸다…구독자 20만 명 빠져나가
  • 박주호 "축협, 공정성·투명성 정확하지 않아 복잡한 상황 나왔다"
  • 공연·전시 무료로 즐기자, 20살만의 ‘청년문화예술패스’[십분청년백서]
  • 단독 독립영화 가뜩이나 어려운데…영진위 '독립예술영화지원팀' 통폐합 논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7.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759,000
    • -1.62%
    • 이더리움
    • 4,783,000
    • -1.24%
    • 비트코인 캐시
    • 528,500
    • -0.94%
    • 리플
    • 799
    • -6.44%
    • 솔라나
    • 221,000
    • -1.34%
    • 에이다
    • 600
    • -5.06%
    • 이오스
    • 835
    • -3.58%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43
    • -6.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2.63%
    • 체인링크
    • 19,110
    • -4.5%
    • 샌드박스
    • 456
    • -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