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국내 첫 '실버벨 서비스' 실시

입력 2010-04-0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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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대1로 병원 방문부터 출구까지 동행 서비스

고대구로병원은 보호자 없이 병원을 방문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원활한 진료 및 치료를 돕고자 자원봉사자가 1:1로 동행해 안내하는 '실버벨 서비스'를 4월부터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실버벨 서비스는 환자가 병원을 방문한 순간부터 자원봉사자가 동행해 진료, 수납, 검사 등 진료절차 동안 계속 함께 하며 안내를 해주고 진료가 끝나면 병원 출구까지 환송해주는 서비스다.

김우경 원장은 "대학병원이 일반 병의원보다 비교적 절차가 복잡해 어르신들이 진료 받기 어려워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 서비스를 통해 자녀나 보호자 없이 병원을 찾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비스를 원하는 환자나 보호자는 사전에 전화로 접수신청(02-2626-2100)을 해야하며 이용대상은 보호자가 없는 75세 이상 노약자나 장애인으로서 의사전달이 가능한 분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12시, 오후 1시~4시 사이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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