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육우 사육 늘었다..전기대비 2.7%↑

입력 2010-04-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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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1분기 가축동향 공개

한우 산지가격이 높아지면서 사육 마리수가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은 7일 1분기 가축동향에서 한·육우 사육마리수가 270만6000마리로 전분기보다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1분기 한·육우, 젖소, 돼지, 육계는 모두 증가한 반면, 산란계는 감소했다.

1분기 한·육우 사육마리수는 270만6000마리로 전분기보다 7만1000마리( 2.7%) 증가했으며 젖소는 44만9000마리로 전분기보다 4000마리(0.9%) 늘었다.

이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및 소 이력추적제 시행, 정육점형 식당 증가에 따른 국산쇠고기 수요증가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한우 산지가격은 584만6000원(수컷 600kg 기준)이었다.

한우 산지가격은 2007년 12월 476만2000원, 20´08년 12월 364만9000원, 2008년 8월 487만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젖소는 2002년 원유생산조절제도 추진이후 감소하는 추세이나 최근 우유가격 호조 및 저능력우 도태지연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2005년을 100으로 하는 우유 소비자 물가지수는 2007년 12월 103.6, 2008년 12월 140.9, 2009년 6월 140.7, 2010년 2월 140.1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통계청)

돼지는 976만8000마리로 전분기보다 18만3000마리(1.9%) 증가했다.

이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에 따른 국내산 소비 증가와 2008년 이후의 가격호조 지속 등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돼지고기 경락가격(박피 1kg 기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2007년 12월 2896원, 2008년 12월 4472원, 2009년 6월 4531원, 2010년 2월 3920원의 추이를 보였다.

산란계는 6252만4000마리로 전분기보다 44만3000마리( 0.7%) 줄었으며 육계는 7269만2000마리로 전분기보다 549만8000마리(8.2%) 증가했다.

산란계 사육 감소는 최근 계란가격 하락 등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된다.

계란 산지가격(특란 10개 기준, 농협중앙회)은 2007년 12월 965원, 2008년 12월 1216원, 2009년 6월 1229원, 2010년 2월 1104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육계 증가는 음식점원산지표시제 시행에 따른 국내산 소비증가 및 가격호조, 계절적 요인 등에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육계 산지가격(생체 1㎏ 기준, 농협중앙회)은 2007년 12월 1405원, 2008년 12월 1816원, 2009년 6월 1939원, 2010년 2월 2213원의 추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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