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18일째 '사자...1630억 순매수

입력 2010-04-0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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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사고' 삼성SDI '팔고'

외국인투자자들이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18일째 순매수 했다.

최근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속적으로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신고가 행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이날 오전에 발표한 삼성전자는 예상 실적이 순매수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게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으로 매출 34조원, 영업이익 4.3조원의 1분기 예상 실적을 발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6일 연속으로 순매수세를 고집하고 있으며 선물시장에서는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후 3시 마감기준 한국거래소의 잠정집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630억원을 순매수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194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주를 중심으로 자동차주, 보험주, 해운업주 등을 순매수했고 건설주를 중심으로 화학, 제지, 식품주 등을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삼성전자(510억원), LG전자(328억원), 삼성화재(197억원), NHN(111억원), 현대차(10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SDI(191억원), 기아차(144억원), KT(124억원), 대림산업(87억원), 현대건설(71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인터넷, 금속, 디지털 등을 사들였고 매도 역시 금속을 중심으로 인터넷, 통신장비, 전기전자 등을 팔아치웠다.

종목별로 서울반도체(180억원), 티엘아이(23억원), 태광(21억원), 메가스터디(13억원), 태웅(12억원) 등을 사들였다.

반면 성광벤드(24억원), 다음(19억원), 평산(19억원), 에이스테크(13억원), SK브로드밴드(11억원) 등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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