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연준, 5일 재할인율 인상 가능성↑

입력 2010-04-05 13:54 수정 2010-04-05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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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재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
연준은 5일(현지시간) 정례이사회를 개최한 자리에서 현재 0.75%인 재할인율을 인상할 수 있다고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재할인율이란 연준이 시중은행에 자금을 빌려줄 때 적용되는 금리로 일종의 벌칙성 금리로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재할인율은 미국의 기준금리인 연방기금목표금리보다 1%포인트 높다. 그러나 현재 재할인율과 기준금리 차이는 0.5%포인트 정도.

재할인율 인상 여지가 그만큼 크다는 얘기다.

전문가들은 특히 이날 부활절 연휴로 유럽증시가 휴장하는데다 미국증시 역시 거래량이 제한되면서 재할인율 인상과 관련 연준의 부담이 적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셉 브뤼셀라스 브뤼셀라스애널리틱스 사장은 "유럽증시 휴장과 함께 연휴가 이어진다는 것은 연준에게 시장에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정책을 변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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